<p></p><br /><br />[여행의 고수] 236회: 봄봄봄 봄의 전령사를 찾아서!<br>“봄 봄 봄, 봄이 왔네요~”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온다는 남도로 떠난 [여행의 고수]<br>남도 중에서도 선홍빛 동백꽃이 만발한 조도에 이르는데! <br>150여 개의 크고 작은 섬이 새떼처럼 모여 있어 이름 붙여진 조도(鳥島)는 <br>아름다운 경치의 극치라고 알려져 있는데~ <br>이곳에서 봄의 전령사를 찾아 새로운 봄의 소리를 담는 여행을 시작한 <br>[여행의 고수] MC허준! <br>아름다운 조도를 둘러싼 바닷속에 일찍이 찾아온 봄이 있었으니, <br>봄철 가장 맛이 좋기로 소문난 봄 도다리가 그것! <br>바다에서 직접 낚은 도다리에~ 마을주민과 함께 수확한 또 다른 봄의 전령사는 바로, 쑥! <br>조도의 쑥은 해풍을 맞고 자라 맛이 더욱 좋기로 유명한데 <br>특히 도다리와 쑥을 넣고 만든 도다리쑥국은 지금 아니면 맛볼 수 없다고. <br>뿐만 아니라, 예부터 조도 주민들 사이에 내려오는 봄의 맛인 쑥 막걸리까지! <br>조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봄의 밥상이 차려진다! <br>또 다른 봄의 소리를 찾아 길을 나서던 중 마주한 것은, 뜸부기! <br>청정지역에서만 서식해 귀한 몸값을 자랑하는 뜸부기는 <br>지금 이 시기에만 수확이 가능한 특별한 먹거리라는데... <br>알록달록 아름다운 색으로 물든 조도에서 만난 특별한 봄의 소리를 <br>[여행의 고수]에서 소개한다! <br><br>[기적의 건강밥상] 236회: 손죽도 효자의 덩굴째 굴러온 건강?!<br>전라남도 여수시 남서쪽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, 손죽도!<br>배를 타고 섬에 도착하면 제일 먼저 맞이해주는 건 사람이 아닌 다름 아닌 진돗개?! <br>섬의 공식 안내견으로 통하는 ‘깰똑이’를 따라가면 이 섬의 건강 고수를 만날 수 있다는데. <br>오늘의 건강 고수는 바로 손죽도 효자로 통하는 박기홍(58) 씨~ <br>등산 중 일어난 사고로 팔목의 인대와 동맥, 정맥 등 모든 힘줄이 손상될 정도로 <br>큰 부상을 입었던 그는 그때의 후유증으로 한동안 만성 신경통에 시달려야 했다. <br>그래서 도시의 삶을 포기한 채 섬으로 귀향해 약초 공부를 하던 와중, <br>넝쿨과에 속하는 송악과 송담이 신경통에 좋다는 것을 알게 되어 꾸준히 섭취한 뒤 <br>지긋지긋한 만성 통증에서 벗어나게 되었다. <br>게다가 골다공증으로 고생하는 어머니의 건강 또한 이것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. <br>송악은 예로부터 관절염과 당뇨에 효능이 있으며 송담 또한 관절의 염증, 부기 등의 <br>증상 완화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. <br>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어머니의 삼시 세끼만은 꼭 챙겨드린다는 <br>마을에서 소문난 효자이기도 한 박기홍 씨가 노모를 위해 차린 밥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? 송악과 송담 <br>을 활용한 약선 된장국과 약밥, <br>여기에 봄을 알리는 싱그러운 봄나물 무침까지~!<br>손죽도 효자의 어머니를 위한 건강 밥상을 [기적의 건강밥상]에서 모두 만나보자.<br><br>[시골愛산다] 236회: 꽃보다 참외?! 경상북도 성주에는 4H가 산다! <br>전국 참외 생산량의 70%를 차지할 만큼 유명한 성주에 참외 4H가 있다?!<br>참외 농사가 제일 좋다는 젊은 청년들이 모인 4H, <br>청년 농부 지원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 단체는 수확 철 품앗이 활동은 물론이고 <br>농사에 대한 정보 공유를 하고 있다는데~<br>그중 박상현(28) 씨의 참외는 특별한 점이 있다고 한다.<br>맛과 색깔 봐도 참외 당도 수치를 알 수 있다는 박상현 씨, <br>그의 참외에 대한 자부심은 참외 재배 하우스를 보면 알 수 있다는데...<br>친환경 농법을 우선으로 생각해 만든 하우스의 보온덮개 장치, <br>직접 만든 액체퇴비를 이용한 재배방법은 우수한 품질의 참외를 생산하는데 일등 공신~!<br>이렇게 해서 올리는 연 매출은 무려 2억 2천만 원!!<br>여기서 멈추지 않고 박상현 씨는 참외를 이용한 가공품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는데...<br>지금까지 개발한 메뉴는 참외 식초, 참외 잼, 참외 주스.<br>현재는 4H 회원들과 함께 연구하며 판매 단계로 가기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. <br>이런 박상현 씨가 참외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갖게 된 건 다름 아닌 <br>참외 명장 아버지의 영향이 컸다는데...<br>참외 명장인 그의 아버지는 매일 영농일지를 쓰며 참외 농사에 대한 연구를 통해 <br>직접 발명한 것들을 농가에 무료로 보급하는데 앞장선 분이라고 한다. <br>이런 아버지의 뒤를 이어 명장의 칭호를 갖고 싶다는 아들 박상현 씨! <br>당찬 포부와 열정이 넘치는 주인공의 참외 하우스를 [시골愛산다]에서 모두 소개한다!<br><br>신대동여지도 매주 일요일 오전 7시 20분